오늘 일어난 몇 가지 정신없는 이야기들 わたし

#1. Electronic structure수업시간
중간고사 클레임하는 학생때문에 수업에 십 분 정도 늦었다.
후다닥 뛰어들어가서 교수님께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 순간

"....beautiful!!"

"??!?!"

나는 움찔하며 교수님을 휙 돌아봤고, 교수님은 당황하셨고, 영춘오빠와 형준이는 웃으며 쓰러졌다.


교수님은 단지 전자구조가 뷰티풀 하셨을 뿐 T_T;;;;;;;



#2. 여름에 머리를 파마했었다가 자연스럽게 풀려서 거의 긴 생머리가 되었다가 머리를 짧게 잘랐다. 우리랩 남자님들의 반응

P모 오빠 : 언제 파마했었어?
K모 군 : 누나 머리 뭐 바뀌셨어요?
.....
파마도 했었다가 풀렸다가 40센치나 짤랐습니다.

나 : ㅋㅋ 형준이 오늘 머리가 차분하네, 머리 안 감았니?
K모군 : 아, 볼륨펌 해서요 ㅋㅋㅋ
나 : 보세요 우훗 여자는 이렇듯 섬세하지 말입니다.
P모 오빠 : 아니, 그 섬세함으로 input이나 좀 섬세하게 짜봐 T_T....


#3. 드디어 일반화학 연습반 아이들에게
"조교님 이뻐요~"
소리를 들었다. 만세 만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어짜피 오늘 수업은 별로 나갈것도 없고 애들이랑 노닥거리면서 나오다가

"조교님 유상무 안보세요?"
"유상무가 뭐예요?"
"헉, 역시 조교님은 공부만 해서 모르시는 군요. 좀 놀기도 하고 그러세요"
"아...그게 오호호 (조교님은 애니보면서 밥 먹느라 유상무를 알 시간이 없다-_-)"

"아무튼, 그 나이 많은 조교님이요."
"지난 학기 조교들 다 나이 어린데? ㅋㅋ"
"어려도 지난학기 조교님이 조교님보다 나이 많으시잖아요."
"그....렇진 않아요.(나보다 n살 어리지, 오예 ㅋㅋㅋ)"


여러분~아름다운 세상이예요 ㅋㅋㅋㅋ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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